일본 오키전기와 파이오니아가 DVD(디지털 다기능디스크)롬을 사용한 시청각 라이브러리 시스템 개발및 판매를 위해 제휴했다.
8일 「日經産業新聞」 보도에 따르면 양사는 파이오니아의 DVD롬 체인저와 오키의 서버를 결합시켜 방송및 교육영상 데이터와 기업의 VOD(주문형 비디오)시스템용 등의 라이브러리 시스템을 개발,판매키로 했다.
「신형디지털 AV라이브러리 시스템」으로 불리는 이 시스템은 DVD롬 1백장을 수납해 6초만에 자동 디스크교환이 가능한 DVD롬체인저와 유닉스서버로 구성되어 각종 자료와 영상데이터베이스및 VOD등의 시스템을 구축할수 있다.
이들 두 회사는 앞으로 영상을 즉시 불러낼수 있는 소프트웨어등을 공동으로 개발,양사의 영업망을 통해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함께 기록 가능한 매체 「DVDR」의 채용도 검토하고 있다.
두 회사는 현재 아이치縣 오카자키市의 시청각 라이브러리용으로 이 시스템의 주문을 받아 놓고 있다.양사는 앞으로 3년동안 2백개 시스템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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