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용품 전문업체인 키모는 이달중에 화상회의시스템을 비롯 미디마스터키보드, 스피커, 인터넷폰키트, 고급형 CD뱅크 및 디스켓 보관함 등 10여종에 이르는 신제품을 대거 출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키모는 이를 위해 최근 전임직원이 참여하는 「판매방법 연구경연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장조사작업에 들어갔다.
이 회사가 이달중에 상품화를 추진하는 제품은 향후 시장수요가 크게 늘것으로 예상되는 품목 또는 새로운 기술을 접목시켜 소비자들의 구매심리를 자극할만한 제품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현재 키모가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신제품 가운데 자기차폐 및 자동제습 기능을 결합한 디스켓 보관함 「멀티뱅크」를 비롯 고급형 스피커 「제스피빅우퍼」, 「키모 PC화상회의시스템」, 「미디마스터키보드」, 「EMI모자」등이 소비자들의 구매를 촉진할 만한 「주목제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윤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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