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전자정밀(대표 김영기)는 최근 디지털 이동통신용 RF커넥터 3종을 개발, 이달부터 디지털 이동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본격 공급한다.
대신전자가 연초부터 총 1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RF커넥터는 「N」, 「DIN」, 「프렌지」형 등 3종으로 최고 3GHz의 주파수대역을 지원해 디지털 휴대전화 및 PCS안테나시스템을 비롯해 케이블전송시스템, 방송송수신 시스템용으로 적용될 전망이다.
특히 이 회사는 이동통신 전송방식이 CDMA화되면서 대두된 상호변조(IMD)문제를 커넥터의 내부구조 개선 및 정밀가공, 표면처리를 통해 해결함으로써 그동안 미국, 독일 등에서 전량수입되온 제품들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신전자는 이 커넥터의 양산을 위해 개발비 외에 2억여원을 투자해 스펙트럼 애널라이저 등 각종 계측기를 비롯해 정밀 가공기를 도입, 양산체제를 갖추고 이달부터 본격 공급에 들어갔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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