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닌텐도社의 64비트 게임기가 미국에서의 출시 3일만에 35만대가 팔리는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美「블룸버그 비즈니스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시장에 정식으로 출시된 닌텐도 64비트 게임기는 3일만에 초기 출하량인 35만대가 모두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닌텐도 미국법인의 한 관계자는 64비트 게임기가 일반 소매점에 출시되기도 전에 이미 절반이상의 물량이 예약됨에 따라 출시일인 29일에 벌써 많은 판매점에서 일시적인 품귀현상을 빚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닌텐도64」의 출시일 하루 판매량이 경쟁제품인 「세가 새턴」이 32주,그리고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이 13주동안 판매한 물량보다 많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닌텐도는 이런 추세대로 간다면 일본에서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는 조건으로 오는 크리스머스시즌까지 미국에서 1백50만대이상은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한편 일본 닌텐도본사에서는 현재 월 50만대의 생산량을 더 늘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해 연말까지 미국법인이 원하는 1백50만대의 물량을 공급하는 문제에 대해 난색을 표하고 있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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