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TT데이터통신은 접촉형과 비접촉형 두가지 IC카드기능을 원칩화, 한장의 카드로 하는 통합IC카드를 98년중 개발할 것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일본 「日刊工業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 회사는 접촉과 비접촉형 두개의 칩을 내장하는 카드를 내년 봄 실용화할 계획인데 새로 개발하려는 것은 그 카드의 차기 버전이다.
새 카드는 두 기능을 원칩화해 카드에 내장함으로써 높은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고 또한 가격도 크게 낮출 수 있는 이점이 있다.
IC카드를 이용한 금융관련 응용시스템분야시장을 선도하는 NTT데이터통신은 이같은 카드시스템을 보급시키기 위해서는 IC카드 자체의 고성능화가 중요하다고 보고 새 카드의 개발을 적극 검토중이다.
보통 IC카드는 크게 접촉형과 무선에 의해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비접촉형으로 나뉜다. 접촉형은 높은 보안성을 갖고 있는데 반해 비접촉형은 내구성이 우수하고 조작성이 용이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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