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UPI聯合) 美ABC 방송의 자회사인 ESPN과 스타 TV는 아시아 대부분 지역을 대상으로한 스포츠 전문 채널을 합작 설립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합작 설립되는 채널은 ESPN과 스타 TV가 이미 독자적으로 진출한 일본, 호주및 뉴질랜드를 제외한 아시아 全지역에 전파를 쏘게 된다.
지분을 50%씩 나눠 갖기로 한 양측은 계약에 따라 ESPN 아시아와 스타 스포츠란기존의 채널은 계속 유지하게 된다.
스타 TV는 호주 언론 재벌인 머독 소유의 뉴스 코퍼레이션의 자회사로 아시아와인도 및 중동에 모두 2억2천만명의 시청자를 갖고 있다.
지난 90년 5월 출범한 ESPN 아시아는 영어와 표준 중국어, 廣東語 및 힌두어 등으로 동시 방송해 왔으며 최근 싱가포르에 대단위 제작국을 세워 대만과 홍콩, 중국,동남아 및 인도 등지로 방송망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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