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정몽헌)가 정보가전사업 확대를 통해 가전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DVD플레이어를 비롯한 정보가전사업부문에 진출을 서두르는 등 가전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박막트랜지스터액정화면(TFT-LCD)을 채용한 프로젝션TV 시제품을 자체 개발한 데 이어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플레이어 시제품을 개발하고 내년 상반기중에 두 제품을 상품화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멀티미디어PC와 위성방송수신기, 3차원 입체 게임기 등을 통합한 「멀티미디어터미널」을 개발하는 등 정보가전제품을 중심으로 가전사업품목 확대를 적극 꾀하고 있다.
현대전자는 다른 가전업체에 비해 유통망이 취약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자사의 정보기기대리점인 「멀티미디어플라자」를 정보전자제품의 유통망으로 적극 활용키로 하고 최근 유통망 확충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 회사는 최근 국내영업본부와 정보기기사업본부를 멀티미디어부분으로 통합했다.
<신화수 기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