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산하 금강기획이 올 연말부터 영상소프트웨어사업에 본격 뛰어든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강기획은 올해 말 우리영화 및 외화 극장배급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중에 비디오배급분야에 진출하는 등 영상사업에 본격 참여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미 지난 5월 프랑스의 카날 플러스사와 맺은 「3년간 우선 배급권」 계약으로 연간 30여편의 외화를 확보했으며 전액지원 방화 「패자부활전」이 오는 다음달로 촬영 종료를 앞두고 있다.
또한 금강기획은 현진필름과 삼성물산에서 영화사업을 담당했던 국장급 인사가 포함된 신규인력채용 및 사내 부서이동을 통해 영상사업팀에 20여명의 직원을 배치, 관련인력 확보를 마무리한 상태이다.
내년부터 시작될 예정인 금강기획의 비디오 배급은 직판 영업보다는 종합도매상을 이용한 탄력적인 유통에 중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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