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상반기중 일본의 통신기기 생산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0% 가까이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통신기계공업회 발표에 따르면 96년 1-6월 통신기기 생산실적은 간이휴대전화(PHS)의 초강세와 인터넷 붐에 따른 ISDN관련 기기의 호조에 힘입어전년동기대비 39.1% 증가한 1조8천5백86억엔으로 집계됐다고 일본 「電波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휴대전화기 생산은 3천6백85억엔으로 전년보다 1백16.7% 증가했다. 대수로는 1백10% 늘어난 8백80만대에 이른다.
PHS는 약 2백% 증가한 9백억엔으로 나타났으며 기지국도 1천4백28억엔으로1백89.1%가 확대됐다.
이밖에 교환기는 3천5백90억엔으로 전년비 30.2%, 반송장치는 3천6백51억엔으로 24.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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