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비시電機가 암호화처리속도를 미국, 유럽수준까지 끌어 올린 암호LSI(대규모집적회로)를 개발했다고 일본 「日經産業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 암호LSI에는 미쓰비시가 독자 개발한 암호알고니즘 「MISTY」가 탑재되어 있는데, 암호화처리속도는 미국, 유럽수준인 4백50메가/초로 기존의 일본산 제품보다 4배이상 빠르다.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는 금융기관의 결제시스템 등에 4백50메가급인 미국표준상용암호방식 「DES」가 사용되고 있다.
미쓰비시는 올해안에 이 암호LSI 양산체제를 구축하여, 미국산 암호가 사실상 표준이 되어있는 정보통신시장에 도전한다.
<심규호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6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7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8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
9
틱톡 미국에 진짜 팔리나… 트럼프 “틱톡 매각, 4곳과 협상 중”
-
10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