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FP聯合) 기업이 세계적인 성장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통신 인프라를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영국 브리티시 텔레콤과 美 MCI 커뮤니케이션스社가 최근 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 보도했다.
美비즈니스 위크誌가 선정한 세계 1백대 기업의 임원 3백27명을 대상으로올 상반기에 「갤럽」이 실시한 이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24%가 「통신 인프라」를 「기업의 세계적 팽창을 위한 중요 요소」로 간주하고 있다고밝혔다.
이들은 ▲정치적 안정 42% ▲숙련된 노동력 30% 등을 통신 인프라에 우선하는요소로 꼽았으나 ▲기술 이용도 21% ▲자본비용 20% 등은 상대적으로 통신 인프라보다 중요도가 떨어진다고 응답했다.
또 조사 대상자 중 89%는 통신의 역할이 향후 5년간 훨씬 더 중요해 질 것으로믿고있다고 밝혔으며 57%는 통신 환경의 경쟁력 부족이 「기업성장에 장애물」이 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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