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올리베티의 프란세스코 카이오 최고 경영자가 전격 사임하고 후임에 자동차 부품회사인 소게피사의 로베르토 콜라리노 최고 경영자가 임명됐다고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紙가 19일 보도했다.
카이오 최고 경영자의 사임은 18일의 올리베티 이사회 회의 직후 이루어졌는데 최근 불거져 나온 올리베티의 금융 스캔들을 조기 진화하기 위한 조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선 이사회 내부의 갈등의 표출로 보는 견해도 있어 향후 올리베티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임기간이 3개월도 못돼 물러나게 된 카이오 최고 경영자는 지난 3일 사임한 드 베네데티 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졌었으나 회장 사임시의 역할과 관련, 그의 측근인 이사들과 사이가 불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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