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共同聯合) 일본의 NEC는 신문 6백년치에 담긴 기사를 순식간에 전송할 수 있는 획기적인 광학데이터 전송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NEC측은 이 기술을 이용해 데이터의 전송속도를 초당 2.64 테라비트(2.64조 비트)로 끌어 올림으로써 종전에 후지쯔가 세운 초당 1.1 테라비트를 능가하는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고 말했다.
NEC측은 현재 출시돼 있는 광학 데이터 전송기술의 속도는 초당 2.5 기가비트(25억 비트)에 불과한 것을 감안할 때 1천배의 속도 개선이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NEC측은 새로운 전송기술이 화상회의와 영화에서 보듯, 대량의 動畵像 전송기술에 대한 점증하는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필수적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수년안으로이 기술에 바탕을 둔 제품의 상품화를 모색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가 주장하는 전송속도는 60편의 영화에 해당되는 대량의 데이터를단1초만에 보낼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NEC의 신기술은 정보를 변환하는 과정에서 0과 1이라는 2개의 수를 조합하는 기존의 「二進 전송방식」과는 달리 3개를 조합하는 이른바 「二重-二進전송방식」을 채택함으로서 획기저긴 속도 개선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방식에 의해 NEC는 광학 신호의 스펙트럼 편차를 크게 압축, 수신되는 광파의 밀도를 종전보다 2배로 늘렸으며 1백20㎞길이의 광섬유를 이용한 실험에서도 별다른 중계장치 없이 전송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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