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이 PC관련벤쳐기업인 일본의 아키아와 맥킨토시PC사업분야에서 포괄적인 제휴관계를 맺는다.
「日本經濟新聞」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IBM은 미 애플컴퓨터로부터 공급받는 맥OS(운영체계)를 아키아에 2차공급하고, 아키아는 연말에 일본시장에맥호환기를 발매할 예정이다. IBM이 다른업체에 맥 OS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BM은 아키아에 기간부품인 MPU를 전량공급하는 한편 일본IBM에 맥전문지원팀을 설치해 판매 및 보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PC의 OS분야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가 이 시장을 압도하고 있는데,IBM등 맥진영은 아키아와 같이 급성장하고 있는 벤쳐기업과의 제휴를 통해이를 추격해 나가고 있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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