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사상 최대 소프트웨어 해적행위 적발

(로스앤젤레스.새너제이=AFP로이터聯合) 美연방대배심원은 미국에서 일어난세계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 및 상표권 침해로 중국인 및 대만인 5명과 2개 기업을기소했다고 美당국이 17일 발표했다.

이들 5명이 기소된 새너제이의 美세관 대변인 리 알트슐러는 이들이 약 3백만달러 규모의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소프트웨어 20만개를 불법 복제해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16개 訴因으로 된 기소장에 따르면 지난 92년 5월부터 93년 11월까지 이들5명과 유 톱 인쇄소 및 유 윈 인쇄소는 마이크로소프트社가 판권을 보유한소프트웨어를 제조,그 위조품을 거래하기로 공모했다.

알트슈러 대변인은 새너제이와 근처 서니베일에서 사업을 하는 유 톱인쇄소가마이크로소프트 윈도와 MS-DOS 5.0 소프트웨어 20여만개를 불법 복제해배포했으며불법 복제된 소프트웨어 3백여만달어치를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기소된 사람들중 둘다 49세인 셜리 숭과 제임스 숭은 현재 중국에 있는 것으로알려졌으며 조 훵은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대만잚 비행기를 타기위해 대기중특수공작원에 의해 체포됐다. 둘다 36세인 미차 마와 앤 왕은 산호세의 연방판사에출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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