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전관, 삼성전기 등 삼성전자 소그룹이 협력업체들과 함께해외투자 공동조사에 나섰다.
삼성전자 소그룹은 멕시코 정부와 공동으로 이달 16일부터 23일까지 6박7일간 협력사들의 해외 신규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3개 협력회사와 함께 티후아나 공단을 비롯한 멕시코 지역에 대한 현지투자 조사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활동에는 동흥전자, 보암산업, 한주화학, 성지산업, 대신전연,신화물산, 영동산업, 키스컴 등 8개 삼성전자 협력사와 자화전자, 희성 등 2개 삼성전관 협력사, 해성산업, 상진정공, 하나실업 등 3개 삼성전기 협력사등 모두 13개 중소 협력업체 대표및 임원들이 참가하고 있다.
이들은 멕시코 정부와 티후아나 주정부 투자기관의 투자설명회에 참석하고멕시칼리 소재 전자업체 및 산업공단 방문, 삼성전자 소그룹의 현지법인 브리핑, 거래선 파악, 공장부지 및 환경인프라 조사 등을 한다.
이번 중소 협력업체들의 해외투자 조사단 파견은 지난 6월 멕시코 투자환경 설명회에 이은 실질적인 조사단계로, 대기업이 협력업체들의 글로벌 경영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것이라고 삼성측은 말했다.
한편 지난 3월부터 가동에 들어간 삼성 멕시코 티후아나 전자복합단지는현재 20만평 부지에 삼성전자 컬러TV공장, 삼성전관 브라운관 공장, 삼성전기 튜너 및 고압변성기(FBT) 공장 등이 들어서 있으며 11개 삼성전자 협력업체들이 진출해 있다. 또 이들 협력업체들은 초기에 삼성전자소그룹에 자재를납품하면서 경영기반을 다진후 인근지역에 진출한 국내 가전업체와 소니, 마쓰시타 등 일본 현지공장으로까지 공급선을 넓혀가고 있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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