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아이들>은 바다안개가 푸른빛을 발하는 신비로운 아이스랜드 풍광을 배경으로 「구속과 억압」 「소외와 고립」으로 표현되는 도시생 활로부터의 영원히 탈출해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은 현대인의 꿈을 표현한 아름다운 로드무비. 전세계 50여개 영화제에 초청되어 「마법의 시」「격조높은 영화」 등 평론가들의 찬탄을 받아 냈던 프리드릭 쏘 프리드릭슨 감독의 91년작이다.
양로원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게이리와 스텔라는 죽기 전에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함께 길을 떠난다. 황혼기를 맞은 은발의 두 노인은 추위와피로,자동차고장, 경찰과의 실랑이로길고 험한 여정 속에서도 낙담하지 않고 어깨를 지그시 기댄채 서로를 위로하며 고향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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