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샤프, 비디오CD 입체음향 채용 미니컴포넌트 개발

한국샤프(대표 이기환)는 최근 비디오CDP와 입체음향시스템을 채용한 미니컴포넌트(모델명 CD-V111N, 사진)를 개발, 이달말께 출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대화형이 가능한 2.0버전의 비디오CDP를 채용해 TV와 연결해 AV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2개의 비디오CD타이틀을 동시에 탑재할 수 있어 CD 재생중에도 다른 CD를 교환할 수 있다.

또 3차원 입체음향시스템을 적용해 2개의 스피커만으로도 입체음향 효과를내며 디지털신호처리기(DSP)를 채용해 소규모 및 대규모 음악홀, 녹음현장,공연장, 작은 클럽 등 모두 5가지의 음장을 사용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있다.

이 제품은 CD와 테이프에 수록된 곡에서 가수의 목소리를 작게해 노래반주음악으로 활용하게 한 음성신호 감쇄기능이 있고 사용자의 목소리에 따라 음의 높이를 17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는 음정변환기능도 있다.

정격출력이 채널당 50W인 이 제품의 소비자가격은 89만8천원이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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