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세계적인 게임기업체인 세가엔터프라이즈사가 현대전자와 손잡고국내게임시장에 직접 진출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닌텐도와 함께 세계게임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세가사는 신형아케이드게임 「버추어파이터 3」를 앞세워 한국아케이드게임시장에 직접 진출키로 하고 현재 현대전자와 접촉, 합작법인인 「세가코리아」의 설립에 대해 원칙적인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세가사와 현대전자 두 회사는 25대 75의 비율로 투자, 자본금 4∼5억엔의규모의 합작법인을 이달중으로 설립키로 하고 조만간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전자의 강남빌딩내에 위치하는 합작회사의 대표이사는 현대전자의미디어사업본부 본부장 전동수전무가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세가사와 현대전자가 설립할 예정인 게임합작법인은 국내아케이드시장에게임소프트웨어 「버추어파이터 3」의 공급을 시작으로 아케이드게임을 국내에 독점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현대전자측은 『현재 세가사와 합작법인설립을 논의중인 것은사실이나 닌텐도등과의관계를 고려,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원철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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