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부품(대표 조희재)은 자동차 원격시동기용 FM방식 RF모듈 2종(모델명 RF447FR/FT)을 개발,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저대역 신호를 변조해 규정된 출력으로 변환하는 송신모듈과송신신호를 복조해 기저대역 신호로 바꿔주는 수신모듈 등 2개로 분리 개발됐으며 국내 처음으로 세라믹기판을 이용했고 자동차 시동장치의 규격에 맞게 4백47 대역에서 5mW의 출력을 낸다.
특히 프리볼테이지 방식을 채택하고 기존의 2믹스(MIX)방식 대신 1믹스 방식을 채택, 소형화 및 대량생산에 유리한 점이 특징으로 LG전자부품은이 기술과 관련해 4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LG부품은 현재 대한어드벤텍 등 4개사가 이 제품을 채용한 제품을 개발,형식검정을 받았고 15개사가 추가로 준비중에 있다고 밝혔다.
엘지부품은 이 제품이 원격시동기는 물론 자동문제어, 전등제어 등 무선조정용 설비에 적용가능해 향후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 증설을 추진하는 한편 완전 IC화를 실현한 제품도 연말까지 출시할 계획이다.
<이창호 기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7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8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