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배순훈)가 21세기 초일류 기업 목표달성의 핵심수단인 인재육성을 위한 신(新)인사평가 제도를 도입한다.
대우전자는 올초부터 시행하고 있는 팀제 조직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평가제와 발탁인사 등을 주축으로 한 「인재육성형 인사제도」를 마련, 다음달부터 전사적으로 도입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대우전자는 먼저 팀별 평가제도를 새로 도입, 팀의 일상업무와 혁신과제를각각 50대 50의 비율로 선정하고 목표대비 달성도에 따라 탁월(S) 우수(A)보통(B) 미흡(C) 등 4단계로 평가등급을 부여해 보너스를 팀별로 차등 지급키로 했다.
연공서열을 중심으로 한 기존 인사고과제도 과감히 수술, 능력을 중시하는발탁인사 개념을 도입해 과장까지는 인원수(T/O)에 관계없이 기준 평가점수만 취득하면 자동 승진할 수 있도록 하는 절대평가제를 적용키로 했다. 또직급별 승진 체류연한을 줄여 사원에서 부장까지 최소 15년 이상 걸리던 것이 11년 만에도 가능하게 됐다.
대우전자는 이 제도 도입을 위해 올초부터 10여명으로 구성된 인사제도 혁신 TFT팀을 구성, 팀제조직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인사제도를 연구하고 합리적인 개인별 인사고과를 위해 업적과 능력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평가항목 및 평가기준 평가방법 등을 개발했다는 것이다.
대우전자는 앞으로 각 직원들이 팀장과의 협의아래 자기 스스로 업무목표를 설정하고 이 목표의 달성정도에 따라 업무실적을 스스로 평가하게 돼 인사고과의 투명성을 확보함으로써 인사와 관련된 불만요인을 없앴다고 설명했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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