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기연이 액정디스플레이(LCD)제조 후공정 필수장비인 앤드실(End Seal)머신을 삼성전관에 공급한다.
LCD장비 전문 제조업체인 신도기연(대표 박웅기)은 유리기판에 액정을 주입한 후 주입구를 봉하는 장비인 STN LCD용 앤드실머신 1세트를 삼성전관에이달 중 공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신도기연의 앤드실머신은 집중하중방식의 일본제품과 달리 에어백방식을이용, 유리기판에 동일하게 힘을 가해 액정의 뒤틀림을 대폭 감소시켰으며자외선램프를 채용, 액정을 경화함으로써 유리기판의 불규칙한 휨현상을 해소했다.
신도기연은 이에 앞서 오리온전기에도 연초에 이 장비 3세트를 납품했으며지난 6월에는 액정을 유리기판에 주입하는 액정주입기를 삼성기술연구원에공급한 바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생산중인 LCD 후공정장비인 핫프레스, 스크라이버, 액정주입기, 앤드실머신 등의 일관생산라인화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강병준 기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단독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AI부' 설립·부총리급 격상 추진
-
4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5
최상목, 14일 임시국무회의 소집..명태균특별법 거부권 행사 결정
-
6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7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