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광호)가 내년까지 해외공장의 품질을 본사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한 해외 가전공장 품질개선에 힘을 집중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와관련, 최근 해외법인장들과 국내본사 주요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전 해외 생산법인 품질전략 발표회를 갖고 해외공장 품질향상을위한 지원단을 파견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해외공장을 품질혁신을 위해 앞으로 가전본부와 해외법인간 정기적인 품질정보 교류회를 실시, 품질개선 활동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또 가전본부내 품질관리및 보고체계에 있어서도 해외법인 품질부문을 강화, 본부 차원에서 해외법인 품질에 대한 지원책을 강구해나가기로 했다.
백색가전 제품을 생산하는 전 해외 생산법인에 파견한 지원단은 본사 서비스센터와 가전본부내 각 사업부 서비스팀 인력으로 구성돼 있는데 그동안 점검차원에서 한 단계 뛰어넘어 직접 현지 주재원과 현채인 품질인력들이 함께참여해 품질시스템을 재정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해민 삼성전자 가전부문 대표는 『해외법인도 이제 품질을 제일의 목표로 운영하고 신규 진출하는 공장에 대해서는 가동전에 철저한 품질보증시스템을 구축, 조기에 품질을 안정화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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