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연축전지 전문업체인 동호전기(대표 배종호)가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한다.
동호전기는 올 연말까지 무정전전원장치, 전화교환기, 전자식 금전출납기,컴퓨터시스템 등의 예비전원용으로 사용되는 산업용 무보수 밀폐형 연축전지생산능력을 현재의 월 23만개에서 월 40만개로 크게 늘릴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동호전기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경북 구미공장을 증설, 생산능력을 월 5만개에서 15만개로 증설한 데 이어 올 초 설립한 중국 영성공장의 생산능력도월 8만개에서 연말까지는 25만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경부터 총 60여억원을 투자, 경북 구미공장에 1천4백평 규모의 공장을 신축하고 12V, 70A출력의 대형 축전지 월 5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전용라인을 도입, 설치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특히 내년부터는 1개 라인에서 1개 모델만을 생산하는 전용라인체제를 구축,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꾀한다는 방침아래 구미공장에서는 향후출력전류가 7A 이상인 제품만을 생산하고 7A 이하의 소형축전지는 모두 중국영성공장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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