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모젤 비텔릭과 독일 지멘스가 40억대만달러(14억6천만달러) 규모의D램 합작공장을 설립키로 했다고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紙가 지난 3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모젤 비텔릭은 당초 단독 건설키로 하고 착공에 들어간 D램공장을 지멘스와 64대 36의 지분으로 합작하기로 사업 계획을 변경했다고 회사측 관계자가 전했다.
이같은 사업 계획 변경은 모젤 비텔릭이 지멘스로부터 D램 기술을 이전받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그는 그러나 이같은 사업 변경에도 불구하고 공사 일정은 당초 계획대로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97년 중반 가동을 목표로 대만 북부 지역에 건설중인 이 공장은 가동초기에 월2만장의 64메가 및 2백56메가 D램용 웨이퍼를 생산할 전망이다.
합작 공장은 이중 일부를 지멘스에 공급하고 나머지는 모젤 비텔릭의 상표로 세계 시장에 수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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