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선(대표 권문구)은 우크라이나 체신청으로부터 直埋, 水低, 難燃용 등3개 품목의 광케이블에 대한 국가규격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LG전선은 우크라이나 체신청이 추진하고 있는 수도 키에프와 벨로루시 국경지역을 연결하는 3백㎞ 통신망 구축사업에 1백만달러 규모의 광케이블을 납품할 수 있게 됐다.
LG전선은 국내 기업이 우크라이나 국가규격을 인증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세계적으로도 이태리의 피랠리에 이어 두번째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리투아니아에 이미 광케이블을 공급한 바 있는 LG전선은 이번에 우크라이나 진출에 성공함으로써 우크라이나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통신망 현대화 사업에 본격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동유럽 4개국 통신망 구축사업(ITRU프로젝트)에도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박영하 기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최상목, 14일 임시국무회의 소집..명태균특별법 거부권 행사 결정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