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양정보통신(대표 윤종대)은 최근 국내외 유명 하드웨어 공급업체들과 총판계약을 체결하는 등 하드웨어 유통사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세양정보통신은 지난 달 중순경에 디지타이저 분야의 표준업체인 미국 섬머그래픽스(Summagraphics)사와 제품공급계약을 체결, 미국으로부터 디지타이저와 컬러 잉크젯 플로터를 수입 시판하기로 한데 이어 최근에는 국내 잉크젯프린터 제조사인 큐닉스컴퓨터와도 프린터 총판계약을 새로이 맺고 잉크젯 프린터를 정식 공급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세양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 제품은 섬머그래픽스사의 대형 디지타이저 4종과 컬러 잉크젯 플로터 2종, 큐닉스컴퓨터의 잉크젯 프린터 1종 등이다.
대형 디지타이저는 12X18인치, 18X24인치, 24X36인치, 36X48인치 제품으로 공급가격은 각각 99만원, 1백79만9천원, 2백9만원, 2백59만원이며 컬러잉크젯 플로터는 A1과 A0 크기의 「섬머젯(SummaJET) 시리즈」로 각각 2백45만원, 3백35만원이다. 큐닉스컴퓨터의 잉크젯프린터는 7백20dpi급, 2펜 잉크카트리지 방식의 「큐씨네 칼라 플러스」로 이미 국내 사용자들에겐 잘 알려져 있는 제품이다.
세양은 이들 제품을 전국에 분포돼 있는 공인대리점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며 신속한 애프터서비스를 위해 본사와 대리점에 별도의 전담 AS요원을 편성하는 등 고객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최정훈 기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7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8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9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