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의 요람] 전자상가 지상여행-박영섭본부장 인터뷰

서부전자월드 세운상가 분양사업본부 박영섭본부장

『서부전자월드를 단순한 컴퓨터 유통상가 차원을 넘어 전자상가 명소로개발할 것입니다.』

서부전자월드 세운상가 본양사업본부 박영섭 본부장은 서부전자월드를 기존 컴퓨상가와 달리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백화점형태의 편안하고 쾌적한 전문 쇼핑상가로 키울 계획이라고 밝힌다.

미주산업개발은 이를 위해 최첨단 관리시스템을 구비한 인텔리전트빌딩을짓고 점포 슬럼화 방지와 명소개발 차원에서 점포의 30% 정도를 직영점으로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건물 8층에 대형 멀티비전 20여대를 설치해 광고주를 모집하고 이를 관리비로 충당, 입주점포의 관리비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멀티비전 광고수익이 월 30억원 정도로 추산되는데 이를 별도로 설립할관리유통법인에 할당해 서부전자월드에 입주한 점포의 매장홍보, 판촉행사,이벤트, 관리업무를 대행할 것입니다.』

서부전자월드의 현재 분양신청률은 50% 수준이지만 최근 구로동에 있는 현대타워36 기초공사가 마무리되고 지상건물 공사를 본격 착수함에 따라 올해말이면 신청이 거의 끝날 것이라고 박 본부장은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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