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기 전문유통사인 선경유통이 화상회의시스템 유통사업에 참여한다.
선경유통은 최근 일반기업을 중심으로 중저가의 업무용 화상회의시스템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세계적인 화상회의시스템업체인 미 픽처텔사와 제품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유통망 구축및 공급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사가 이번에 공급하는 시스템은 H.320, H.323, H.324 표준모드를채택해 종합정보통신망(ISDN)이나 근거리통신망(LAN)등에서 운용이 가능하고 다자간 화상회의가 가능한 모듈장비를 갖추고 있다.
선경유통은 이들 제품을 기업체들 대상으로 직접 영업하거나 선경플라자등 일반 유통점을 통해 국내에 공급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신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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