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共同聯合】일본 반도체 제조업체들은 칩 가격이 계속 하락함에 따라 투자 및 생산 목표를 더욱 줄일 계획이라고 업계 소식통들이 최근 밝혔다.
NEC는 지난 6월 16메가 D램의 올해 월간 생산목표를 1천8백만개에서 1천6백만개로 줄인데 이어 다시 당초목포에9서 30%가 적은 1천2백만~1천3백만개로 더욱 감축할 계획이라고 회사 소식통들이 전했다.
이들은 NEC가 이에 따라 칩 관련투자도 당초 계획했던 2천1백억엔에서 수백억엔 삭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후지쓰는 16메가 D램의 월간 생산을 1천만개에서 8백만개로 줄인 데서 다시 하향조절할 계획이라고 회사 간부들이 밝혔다.
후지쯔는 미국내 생산을 16메가에서 63메가로 전환하는 한편 올해 총투자목표 2천억엔중 수백억엔을 삭감할 예정이다.
미쓰비시電機는 올해 반도체설비에 투자키로 했던 3백억엔을 내년으로 이월할 계획이며 히타치 역시 설비투자를 1백억엔정도 삭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소식통들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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