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新日本製鐵의 계열사인 마이크론社가 말레이시아 현지업체와 합작회사를 설립, 말레이시아에서 반도체封止材용 세라믹미립자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새 회사는 오는 9월안에 설립되며, 내년 12월부터 월 2백70톤규모로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회사명은 「하리믹 말레이시아」. 자본금은 약 4억5천만엔으로, 마이크론이 90%, 현지업체인 말라야와타제철이 10%를 출자한다.
이번 마이크론의 말레이시아 현지 생산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지역에 반도체봉지재 생산에 필요한 세라믹미립자를 신속하게 공급키 위한것이다.
한편 마이크론은 新日鐵, 하리마세라믹 등의 출자로 지난85년 설립된 세라믹미립자생산업체로, 본사공장의 월 생산능력은 약 7백톤정도이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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