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프트뱅크社가 기업 인수 등을 통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그동안 일본과 미국의 유망 업체들을 인수하거나 지분 참여하는 방식으로 사업 확장을 꾀해 온 소프트뱅크는 이달초 홍콩의 인터넷 접속서비스 업체인 아시아 커뮤니케이션즈 글로벌에 지분 참여한 데 이어 세계최대의 메모리 보드 제조업체인 미국의 킹스톤 테크놀로지도 인수키로 했다.
소프트뱅크는 이를 위해 킹스톤 테크놀로지에 15억달러를 지불하고 이 회사 주식 80%를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킹스톤 테크놀로지는 4백여명의 직원을 두고 지난해 12억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소프트뱅크는 이달초 인터넷 서비스 업체인 아시아 온라인 등을 계열사로 하고 있는 홍콩의 아시아 커뮤니케이션즈 글로벌에 지분 참여, 인터넷사업 강화 의지를 내비쳤다.
이 회사는 앞서 웹 검색 서비스 업체인 야후를 비롯, 30여개의 인터넷 관련 업체에 2억달러이상을 투자했으며 지난 6월엔 세계적인 미디어 재벌인 루퍼트 머독의 뉴스社와 공동으로 일본 TV 아사히의 주식 20%를 1억9천3백만달러에 인수키로 하는 등 유망 사업 분야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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