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반도체시장의 플래시메모리가격이 급락하기 시작했다.
「日本經濟新聞」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일본시장에서 4Mb급 플래시메모리의 대형수요체 직거래가격이 연초보다 30%정도 떨어진 개당 9백-1천엔으로크게 하락했다.
이같은 현상은 주요반도체업체들이 주력 제품인 16MD램 가격이 급락하자플래시메모리의 생산을 확대,공급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근들어 세계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인텔-샤프연합, AMD-후지쯔연합은 물론 NEC, 도시바, 히타치 등 대분의 반도체 업체들은 플래시메모리 세계시장규모가 『오는 2000년 올해의 약 3배수준인 60억달러까지 확대될 것(미 데이터퀘스트)』으로 예상됨에 따라 잇따라 이부문 신규참여 및 생산설비증강을발표해 왔다.
따라서 플래시메모리가격은 앞으로도 하락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지난 7일 후지쯔는 98년도 플래시메모리의 매출계획을 당초 1천1백억엔에서 9백50억엔으로, 세계시장 점유율목표도 30%에서 25%로 하향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D램시장에 이어 플래시메모리시장에도 공급과잉현상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동안 후지쯔를 비롯한 반도체업체들은 『시황악화는 D램시장에 국한되며마이컴을 비롯한 다른 시장은 성장세』라고 판단해 왔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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