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이 일반고객을 겨냥한 통신 및 사무기기 유통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대우통신(대표 유기범)은 그동안 딜러 위주의 통신 및 사무기기 영업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전국적으로 통신 및 사무기기 전문유통점을신설하는 등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통사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의 일환으로 지난 4월에 서울 개봉동에 통신 및 사무기기 전문유통점인 「데이통프라자」를 개설하는 것을 시작으로 경기도를 비롯해 지방 대도시에 이미 11개점의 데이통프라자를 개설했다.
이번에 개설된 전문유통점은 대우통신이 자체 생산하는 유선전화기·무선전화기·휴대전화 등의 통신기기뿐 아니라 다른 업체의 사무기기를 종합적으로 취급하면서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벌이는 유통점이다.
대우통신은 올 연말까지 모두 40개의 데이통프라자를 개설하고 내년까지전국적으로 매장을 확대해 1백개 이상의 매장을 갖출 계획이다. 이 회사는이를 위해 늦어도 내년 초까지 데이통프라자를 전담할 별도의 사업부를 신설하고 사업초기인 올해의 성과에 따라 구체적인 개점 위치와 수를 결정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개설된 매장은 서울의 개봉·사당·용산점과 대구지역의 교동·달서점을 비롯해 성남점·대전점·수원점·일산점·강릉점·부산점 등이며현재에는 서울 상계점·성남·부천·부평점 등의 개설이 구체화되고 있다.
대우통신의 한 관계자는 『기존의 중간상 위주로 전개해오던 유통전략을수정하고 향후 유통망 선점과 일반고객 중심의 대리점을 확충키 위해 데이통프라자를 구상하게 됐다』며 『全브랜드의 통신 및 사무기기를 한곳에 모아전시·판매하는 원스톱 쇼핑 공간으로 꾸며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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