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및 리모컨 전문업체인 경인전자(대표 김효조)가 멕시코 현지공장을본격 가동한다.
경인전자는 지난해 6월부터 총 3백만달러를 단독으로 투자해 멕시코 티후아나 인근에 설립을 추진해온 대지 1천7백17평·건평 8백42평 규모의 리모컨및 스위치·볼륨 생산공장을 최근 완공, 오는 10일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경인전자는 지난해 삼성전자의 멕시코 현지법인인 싸멕스의 리모컨 현지구매 가능업체로 선정되면서 공장설립을 추진해 왔으며 당분간은 이 공장에서리모컨 생산에만 주력, 월 20만개를 싸멕스에 공급하고 향후 스위치와 볼륨등으로 생산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인전자는 중국 심천 및 천진공장에 이어 세번째 해외공장인 멕시코현지공장을 본격 가동함에 따라 월 70만개의 리모컨 해외생산능력을 갖추게됐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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