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키 「Midnight Cafe」
지난 76년 한국에 소개돼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영국 출신 4인조 그룹「스모키」의 대표작으로 9천원의 중가CD(Midprice)로 재발매되는 앨범.당시한국팬들은 주다스 프리스트·아이언 에이든·데프레퍼드와 같은 거물급 록밴드들보다 스모키에 유달리 집착했는데 이는 국내 팝음악사에 꾸준하게 회자되는 화두다.
한국의 70년대 후반기 음악시장에 스모키돌풍을 몰고왔던 곡은 「Living Next Door To Alice」로 기묘하게도 한국적 감성이 넘쳐흐르는 멜로디와 리듬을 가진 노래였으며 「I’ll Meet You At Midnight」「Wild Angels」도 잇따라 히트했다.
특히 80년 스모키가 해체위기에 휩싸였음에도 불구하고 「What Can I Do」와 같은 곡은 당시 우리나라의 다운타운가 DJ들이 발굴,오랜 사랑을 이어갔다.(BMG)
영화 「벅시 멀론(Bugsy Malone)」OST
알란 파커의 76년도 데뷰작품인 「벅시 멀론」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앨범. 알란 파커의 재기가 넘치는 이 영화는 뮤지컬이다.
영화는 갱과 쇼걸들의 세상이었던 1929년 뉴욕을 배경으로 양복을 빼입은꼬마갱들이 종횡무진하며 은막을 음악으로 수놓는다. 꼬마들은 수염이있으며총을 겨누고달걀반죽을 쏜다. 달걀세례를 맞은이는 죽고···
폴 윌리암스의 깊이있는 음악이 영화를 아동용으로 만들지 않고 무게를 더해준다. 타이틀곡 「벅시 멀론」을 비롯 클럽에서 쇼걸들이 부르는 「Fat Sam’s Grand Slam」,탭댄서가 되고픈 청소부 피지가 부른 「Tomorrow」등 인생의 즐거움과 고난을 잘 표현한 음악들이 흘러나온다.
이와 함께 「Bad Guys」「I’m Feeling Fine」「Ordinary Fool」「Down &Out」 등 영화속 인물들의 삶을 93분간 담고있다.(폴리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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