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판시스템 전문업체인 C&C(대표 조성민)가 갑을그룹계열 영남세계뉴스(YWN)에 풀컬러 전광판을 공급한다.
이 회사는 올해 전광판 방송사업에 신규진출한 YWN에 12×8m 크기의 LED를채용한 풀컬러 전광판 1기를 공급, 오는 11월 대구에 설치해 본격가동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C&C가 공급하는 풀컬러 전광판은 자체 기술력으로 설계·제작한 30×30㎜ 크기의 LED픽셀·드라이버·컨트롤러·운영소프트웨어 등을 사용했으며 1만6천가지의 색상을 표출, 천연색으로 문자·숫자 등을 표현할수 있다.
또 이 제품은 고휘도 LED픽셀을 사용해 화질의 선명도가 뛰어나며 초당 60프레임으로 동화상을 구현할 수 있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C&C는 지난 91년 종합광고대행사로 출발, 전광판시스템 전문업체인 코리아오토컴을 인수해 자체에서 생산하는 핵심부품인 LED픽셀을 사용해 「테크비전」을 제작하고 올해 전광판시스템 시장에 신규 진출했다.
한편 미디어전문회사인 YWN은 SBS와 뉴스프로그램 공급계약을 맺고 올해중에 2백억원을 투자, 서울·대구·부산 등 3개 지역에 전광판을 설치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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