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農工대학은 자유롭게 구부릴 수 있는 카드만한 박막리튬전지의시제품을 개발했다고 「日經産業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전지의 본체에 해당하는 전해질에 고체 재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인 이 시제품은 액체가 흐를 염려가 없어 종래의 리튬전지보다 수명을 더 길게 할 수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재는 전류밀도가 발광다이오드에 빛을 낼 수 있을 정도로 낮은데기술을 더 개발해 휴대전화,PC등의 전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실용화수준까지향상될 경우 휴대단말기의 설계 및 디자인 개선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주목된다.
지금까지 박막리튬전지 개발에서는 전해질에 액체나 겔을 사용한 것이 주류였는데 장기간 사용하는 리튬전지의 표면에 절연막이 형성,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이에 대해 전해질을 고체로 하면 절연막이 형성되지 않기 때문에 성능저하가 적고 충방전회수도 늘릴 수 있다. 게다가 구부려도 액체가 흐르지 않고극히 얇기 때문에 PC의 상하측면에 깔아 사용할 수 있다.
도교農工대학이 개발한 박막리튬전지는 가로·세로·두께 4.5cm*5.5cm*0.3mm이고 전해질인 알루미늄화합물을 양극재인 아몰퍼스(비정질)酸化바나듐과음극재인 리튬箔으로 끼운 샌드위치구조로 되어 있다.
전압은 3.5V로 비교적 높으나 전류밀도가 전지전체에서 1백50마이크로A로낮다.
발광다이오드를 빛나게 할 수는 있지만 LSI를 구동하는데 필요한 30mA정도의 전류를 얻기 위해선 전류밀도의 향상이 관건이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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