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블룸버그·AP聯合) 미국의 IBM社는 에너지部와 9천3백만달러를투입,세계 최대 속도의 超수퍼컴퓨터를 개발.생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에너지부 관리들이 지난 26일 밝혔다.
헤이즐 오리어리 에너지부 장관은 기존 컴퓨터에 비해 3백여배나 빠른 처리 속도를 갖게 될 超수퍼컴퓨터가 『오는 98년까지 개발,생산될 것』이라고내다봤다.
IBM이 캘리포니아州 리버모어의 로렌스 리버모어 정부연구소와 공동으로개발할 이 超수퍼컴퓨터는 다양한 기능의 수평교환기술을 이용, 처리속도를극대화하는 것이다.
超수퍼컴퓨터가 개발될 경우 모의 지하 핵폭발 실험을 통해 실제 핵실험을대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美 정부가 민간연구소와 합동으로 超수퍼컴퓨터개발에 착수키로한 것은 처음 있는 일로, 이는 정부가 사상 최초로 국가 방위 목적으로 개발된 컴퓨터기술을 민간용으로 사용할수 있도록 허가한 것이다. 정부 관리들은 이 프로젝트의 목표가 고급기밀로 분류된 방위관련 내용을 한 두 시간내에 민간 프로젝트로 전환할 수 있도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리어리 장관은 이밖에도 超수퍼컴퓨터가 자동차와 항공기, 발전소 시설등 민수용 기술 시험외에 지구 온난화로 야기되는 각종 변화들을 예고해줄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도 超수퍼컴퓨터 개발과 관련, 『전자계산기로 30년걸리는 작업을 단 1초에 끝낼 수 있는』 프로젝트라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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