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코리아(대표 김형곤)가 최근 자체개발한 스위칭모드 파워서플라이(SMPS)의 수출에 본격 나선다.
람다코리아는 지난 17일 이란의 교환기 제조업체인 PCI(Paya Communication Inc.)社에 교환기용 SMPS(모델명 PH150S-48-5) 3백55대(7만1천달러)를수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어 오는 9월15일 PCI社에 4천대(8만달러)를 추가로 수출키로하는 등 이번 수출을 계기로 자체개발한 각종 SMPS의 수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람다코리아가 이번에 수출한 교환기용 SMPS는 1백50W급 온보드형 DC/DC컨버터로 지난 5월 본격가동한 국내공장에서 자체개발한 제품이다.
람다코리아는 세계적인 다국적기업인 네믹-람다社의 광범위한 판매망을활용, 앞으로도 수출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오는 2000년까지 연간 3백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람다코리아는 세계적인 SMPS 전문업체인 네믹-람다社의 한국지사장인 김형곤씨가 작년말에 설립한 업체로 자체개발한 제품을 수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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