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포믹스와 휴렛 팩커드(HP)·넷스케이프 등 3사가 기술 및 마케팅·교육을 포함하는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 인트라넷 협업 솔루션을 공동으로 제공해 전세계 시장을 동시 공략한다.
24일 인포믹스에 따르면 이들 3사는 현재 각사가 갖고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지스 협업 솔루션」을 공동 제공하며, 컨설팅·마케팅·교육등 전반적인 영업 활동에 협력하는 제휴관계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계약에 따라 인포믹스는 엔터프라이지스 협업 솔루션을 위해 우선 「온라인 워크그룹서버」를 포함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RDBMS)기술을 제공해 기업의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토록 하며, 연말경 객체지향기술을 포함한 「유니버설 서버」를 제공해 오디오·비디오·영상·텍스트 등 다양한 자료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HP는 또 HP 「오픈 뷰」 「메일 서버」 등 기업 통신망 시스템·애플리케이션·데이터베이스 관리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며, 인트라넷용 기반 플랫폼으로는 넷스케이프의 통합 웹서버 제품인 「슈트 스폿(Suite Spot)」을사용할 예정이다.
〈함종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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