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비시머티리얼社가 8인치웨이퍼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 「日刊工業新聞」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미쓰비시머티리얼은 8인치웨이퍼의 월간 50만장생산체제구축 시기를 당초 12월에서 2개월 가량 앞당겨오는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이 회사의 현재 생산능력은 월 30만장규모이다.
반도체산업의 전반적인 침체속에서도 실리콘웨이퍼는 여전히 공급부족현상이 계속되고 있는데 미쓰비시머티리얼은 앞으로 1-2년간은 이런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8인치웨이퍼를 조기증산하고,12인치 시제품생산라인을 내년3월에 가동할 예정이다.
미쓰비시머티리얼은 신에츠반도체·스미토모시텍스·도시바세미컨덕터스와함께 일본의 대형 반도체재료생산업체이다. 이 회사의 실리콘관련제품 매출은 지난해 5백5억엔으로 전년대비 1백억엔이상 증가했다. 이 회사의 메모리관련제품 및 IC리드프레임 등은 현재 조정국면이 계속되고 있으나 웨이퍼관련제품은 여전히 공급부족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8인치웨이퍼의 부족현상이 뚜렷한데, 이는 웨이퍼의 전반적인 가격하락으로 소비자들이 서둘러 6인치에서 8인치제품으로 전환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력메모리가 16MD램에서 64MD램으로 전환되면서 실리콘웨이퍼에 대한 관심도 8인치에서 12인치로 옮겨가고 있다. 그러나 12인치웨이퍼의 막대한 설비투자비가 걸림돌로 작용, 미쓰비시머티리얼은 당분간 8인치웨이퍼전성시대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웨이퍼가 8인치에서 12인치로 급속히 세대교체될 것에 대비,야마가타현 요네자와공장에 12인치시제품생산라인을 설치 중에 있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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