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전자가 과전압보호소자(Surge Absober Protector)사업을 강화한다.
지난 93년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오던 과전압보호소자를 국산화, 월2백만개 가량을 생산해온 우성전자는 올해부터 내수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방침아래 다음달부터 생산규모를 월 3백만개로 늘리고 국내 가전업체와 통신기기업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와함께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허용 전압치가 높은 고전압 기기용소자를 개발, 시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국내시장만으로는 채산성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 말레이시아·싱가포르·홍콩 등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는 한편 UL마크를 획득, 미주시장도 개척할 계획이다.
과전압보호소자는 가전제품 내에 설치해 낙뢰를 방지하는 장치로 일본 미쓰비시社가 특허권을 갖고 세계시장에 독점공급하고 있으며 국내시장규모는월 5백50만개·7억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권상희 기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5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8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