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터미널전자쇼핑센터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열려자!용산 SUMMER96」이란 대규모 이벤트를 실시, 컴퓨터·통신관련 세미나와 함께 컴퓨터 등 1천여가지의 사은품을 마련하여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터미널 전자쇼핑센터 상우회와 한일정보통신·태승정보개발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열려라! 용산 SUMMER96」은 천리안·유니텔·나우누리·하이텔 등 4대 PC통신업체들이 협찬사로 참가하고 인텔·에이서·현대전자·한글과컴퓨터·유니텔·C마트 등 유명업체들이 일일행사참여업체로 후원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컴퓨터를 비롯 가전·통신기기·게임기·사무기기 등에대해 30∼50%의 할인율을 적용하는 한편 소비자와 소비자의 만남인 「물물교환장터」를 마련, 중간 마진없이 컴퓨터 관련제품과 소형가전 중고제품를상호 교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매일 행사업체가 각기 다른 내용으로 세미나를 개최하는 행사를 마련, 21일에 한글과컴퓨터가 「한글 96 및 한글 오피스96 발표회」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22일에는 C마트가 「컴퓨터를 이용한 위성통신수신」에 대한 내용으로, 23일에는 유니텔이 「인터넷의 환상적인 여행과 인터넷의 유래」, 24일인텔이 「컴퓨터와 CPU의 세계」, 25일 현대전자가 「인터넷과 아미넷의만남」, 마지막날인 26일에는 에이서가 「재미있는 멀티미디어 세상」이란주제로 각각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관광버스 대합실로 이용하던 1층 로비 행사장에서는 20일 오픈기념행사로4대 PC통신업체를 통해 선정된 1천8백여명과 행사장 즉석 퀴즈대결, 게임대결, 노래자랑 등에서 뽑은 2천2명 등 총 4천여명에게 펜티엄 PC를 비롯카세트레코더, CD롬 드라이버, 모뎀 등 30여가지의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 터미널전자쇼핑센터의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각종전자제품의 할인판매위주에서 벗어나 고객과 함께 하는 이벤트를 중심으로이루어지며 터미널상가의 이미지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 연 기자>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정유신의 핀테크 스토리]'비트코인 전략자산' 후속 전개에도 주목할 필요 있어
-
4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5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6
LG전자, 대대적 사업본부 재편…B2B 가시성과 확보 '드라이브'
-
7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현대차, '아이오닉 9' 공개…“美서 80% 이상 판매 목표”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