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판시스템 전문업체인 일익전자(대표 최현수)가 발광다이오드(LED)를채용한 환율고시용 전광판 2종을 개발했다.
일익전자는 세븐 세그먼트로 수자표시가 가능한 800x900㎜, 수자와 문자를표현 할 수 있는 1000x800㎜ 크기의 LED전광판 2종을 개발, 국민은행 본점및 지점 등 30여곳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일익전자가 개발한 이 제품은 두께를 기존 15~20㎝에서 6~7㎝로 대폭 슬림화시켰으며 자체 제작한 리모콘을 이용, 무선으로 필요한 숫자를 수정할 수도 있다.
지난 94년 설립된 이 회사는 그동안 지하철 역사 60여곳에 적·녹색LED를이용한 실내용 전광판을 공급한 전광판 시스템전문업체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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