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전자, 칩저항기 본격 생산

동호전자가 칩저항기의 생산에 들어갔다.

동호전자(대표 고광재)는 올해초 충북 청원공장에 2기의 칩저항기 생산라인을 신설, 그동안의 시험가동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고16일 밝혔다.

태일정밀의 계열사인 동호전자는 휴대폰·컴퓨터 등에 채용되는 1608(1.6×0.8㎜)·2012 타입의 칩저항기를 월 5천만개 가량 생산해 이중 30%는 태일정밀 계열사에 납품하고 나머지는 가전 3사에 공급할 방침이다.

그동안 월 3억개 가량의 리드타입 저항기를 생산해온 동호전자는 세트의경박단소화에 따라 향후 칩저항기가 리드저항기를 대체해 나갈 것으로 보고칩저항기 생산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상희 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