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체들이 상호취약점을 보완, 사업을 전개하는 전략적인 제휴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LG전자(대표 구자홍)는 출판전문업체인 웅진미디어와제휴, 멀티미디어 교육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서 멀티미디어 교육시장을 겨냥해 LG전자는 자사가 강점을 갖고 있는 대화형 멀티미디어 학습기 CDI를 공급하는 대신 웅진미디어는 교육용 소프트웨어와 함께 이 제품들을 자사 유통망을 통해 판매키로 했다.
LG전자는 이에 따라 오는 12월말 대화멀티미디어 학습기인 CDI 테스트제품2백대를 웅진측에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2만대를 공급하고 단계적으로 물량을 확대, 오는 2000년까지 5년 동안 25만대 정도의 CDI를 공급할 계획이다.
LG전자의 한 관계자는 『우리 제품 및 소프트웨어의 기술력에 웅진미디어가 보유하고 있는 유통망 및 교육시스템을 접목해 교육용 멀티미디어시장을석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철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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