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대표 조석구)는 몸집은 미니컴포넌트급이지만 성능은 하이파이컴포넌트급인 4단분리형 하이컴포넌트(모델명 델타클래식-77·사진)를 이달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15일 발표했다.
하이컴포넌트는 미니컴포넌트와 하이파이컴포넌트의 장점만을 취해 불필요한 기능을 줄여 단순화하고 원음을 재현 능력에 주력하는 오디오의 새로운장르로 일본 오디오업체들의 개발이 활발하다.
「델타 클래식-77」은 아남전자가 올초 개발해 지난 3월부터 일본과 유럽지역에 수출해오던 모델인데 국내시장에는 이번에 처음 도입했다.
이 제품은 앰프 부문의 좌우 채널을 독립시켜 신호 간섭을 대폭 줄였고 전원공급능력이 뛰어난 트로이달 트랜스와 진동방지 러버를 채용해 원음 재생감을 높였다. 또 출력 트랜지스터를 병렬로 설계해 스피커시스템의 성능을높였고 라디오데이터시스템(RDS) 회로를 갖춘 튜너를 비롯해 고음질 슬라이드방식의 데크와 고기능의 1비트 CDP 등 하이파이컴포넌트의 대부분 기능을채용했다. 특히 겉면에 알루미늄 패널을 입히고 슬림형 디자인을 채용해 중후한 느낌을 주고 있다. 이 제품의 소비자가격은 1백29만8천원.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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