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광세라믹스(대표 오기범)가 지난해 국산화한 전자식안정기용 서모프로텍터를 대폭 증산한다.
우광세라믹스는 서모프로텍터가 최근 전자식안정기 및 소형모터 등의 과열을 방지하는 온도스위치의 용도로 수요가 늘어남에따라 전기로를 비롯한 설비투자를 확대해 생산량을 지난해의 월 10여만개에서 40만개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서모프로텍터는 그동안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해온 것으로 우광은 이번 생산확대를 계기로 외산제품이 차지하고 있는 시장을 상당부분 대체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우광은 생산량확대와 함께 UL·CSA·VDE 등 북미·유럽지역의 안전규격을 취득해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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