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학권)과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치영)은 양 조합이 주최하고 있는 「국제금형 및 가공기기전」과 「국제 금속가공기계 및 공구전」을 내년부터 통합 개최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측은 15일 여의도 맨하탄호텔에서 양 조합 이사장 및 관계자들이 대거참석한 가운데 전시회 공동개최 약정에 따른 조인식을 가졌다.
양측이 공동으로 개최할 전시회의 명칭은 「국제 금형·공구 및 관련기기전(International Die·Mould & Tool Exhibition)」으로 확정됐으며 내년부터 매년 1회씩 격년으로 서울과 지방에서 개최된다.
전시회의 공동개최는 지난 83년부터 88년까지 금형조합이 개최했던 국제금형·공구 및 관련기기전이 분리된 89년 이후 7년만에 부활된 것이며 이에따라 전시회 규모가 크게 확대돼 위상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내년 「국제 금형·공구 및 가공기기전」은 4월17일부터 5일간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중배 기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